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여파로 참석자를 50여 명으로 최소화한 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 운동 정신처럼 온 국민이 함께하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며 "단합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의 저력을 다시 발휘하자"고 말했습니다.
북한에는 보건 분야 공동 협력을 제안했고, 카자흐스탄에 묻혀있는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를 국내 봉환한다는 소식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