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용훈 감독은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며 "해외 많은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관객 반응이 궁금했는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더라. 더 많은 영화제에 가고 싶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 작품은 지난 2일 폐막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데뷔작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전한 김용훈은 오는 12일 국내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