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낮 1시 5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 5대, 인력 80여 명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짜기에 가득한 연기 때문에 인력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불에 탄 면적은 3ha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해가 져 헬기가 철수하면서 야간 산불진화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 진화율은 오후 5시 반 기준 60%로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