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와 조빈이 안경원숭이를 발견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안경원숭이를 발견한 주이와 조빈, 배윤경,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숲 속 안경원숭이를 만났다.
주이는 안경원숭이를 발견하고 "나무 하나가 뻗어있는데, 안경원숭이가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 너무 빨랐다"라고 전했다.
멈춰 선 조빈은 나무 위 안경원숭이와 눈을 맞췄다. 배윤경은 조빈을 향해 "오빠가 교감을 잘한다"라며 원숭이가 달아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췄다.
이어 펭수는 안경원숭이에 대해 "작은 체구에 비해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신체의 45배 거리를 한 번에 뛰는 멀리뛰기 선수다. 작은 체구 때문에 큰 새나 도마뱀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작은 가족들이 한 나무 구멍 안에서 생활하는, 수줍고 조심스러운 친구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조빈은 안경원숭이를 향해 "소중하고 예쁜 친구들이 위험 속에 있다. 마음 편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