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7일 "그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다려준 팬들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한 재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김우빈의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김우빈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는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반만인 지난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시상하며 오랜만에 대중에게 인사했고, 뜨거운 환영이 이어졌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담백하게 진행된다.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싸이더스HQ]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