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열흘을 앞둔 어제(11일)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기면서 벌써부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예매 관객은 이미 10만 명을 넘겼습니다.
개봉 날이 가까워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건 이례적인 기록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선 전편을 뛰어넘는 서사와 재미를 갖췄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영화가 전작 포함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