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시안전자과학기술대의 '염색 금지' 규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사실은 최근 시안전자과학기술대에 다니는 여학생의 폭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학생들은 검은색으로도 염색이 불가능하고, 오직 어두운 갈색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오던 것"이라며 "어쨌든 대학생도 학생"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이주 초에는 장쑤성의 한 대학교가 기숙사 개인 침대에 커튼을 달지 못하게 하는 규정을 만들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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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anghai.ist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