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한일관계 때문에 한미관계가 흔들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송 참석자들은 문 대통령이 출국 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과 공항에서 만나 "최근의 한일관계 어려움이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