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넣고 기뻐하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로드리고 선수
'무적함대' 스페인과 '아주리군단' 이탈리아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나란히 6연승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스페인은 스페인 히온의 무니시팔 엘 몰리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 유로 2020 예선 F조 6차전 홈경기에서 로드리고 모레노와 파코 알카세르의 동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낚았습니다.
이로써 스페인은 쾌조의 6연승 행진으로 승점 18을 기록해 승점 11점의 2위 스웨덴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13분 반에 로드리고의 선제골을 기선을 잡았습니다.
로드리고는 후반 5분에도 티아고 알칸타라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2대0 리드를 주도했습니다.
이어 알카세르가 후반 44분과 추가 시간에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4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같은 F조의 스웨덴은 노르웨이와 1대1로 비겼습니다.
6연승을 달린 이탈리아는 J조에서 2위 핀란드를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또 같은 J조의 그리스는 리히텐슈타인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D조의 덴마크는 조지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