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10m 아래 공터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52살 A 씨가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터에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덮치면서 이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추락한 차량이 있던 빌라 주차장은 언덕 위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