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8차 명도집행이 구 시장 내 점포 35곳을 폐쇄하고 종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반쯤 법원 집행인력 60여 명과 수협 직원 70여 명은 구 노량진 수산시장 판매장에 남아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명도집행을 했습니다.
시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시장 상인들이 명도집행을 몸으로 막아서며 상인과 집행인력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명도집행은 구 시장 내 점포 35곳을 폐쇄하고 2시간 20분 만인 아침 8시 50분쯤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