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주말입니다. 날씨는 어제(31일)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파랗게 탁 트이지는 않겠지만 공기가 깨끗하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로 예년 수준 보이면서 활동하기 딱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현재 건조경보가 경기도 포천, 경북 그리고 울릉도 독도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시원한 비 예보가 없어서 이 건조함이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불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과 자외선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은 26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부터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헝가리 부다페스트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이 조금 강해서 걱정입니다.
모쪼록 수색 작업에 큰 차질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