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낮 12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원룸에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를 보고 놀란 위층 거주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다 다리 등을 다치는 등 총 5명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3층 원룸 일부를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