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라미 말렉이 새 '007' 시리즈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은 제임스 본드에 대적하는 악당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제임스 본드 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 걸인 매들린 스완 역은 레아 세이두가 맡는다. 이밖에 랄프 핀네스,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로리 키니어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라미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해 지난 3월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