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제가 어디에 있든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지금의 대한민국의 안전이 보장됐나", "제가 죽어야 속이 편하신가 보다"라고 덧붙여 신변을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윤 씨의 지인 김수민 작가는 윤 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김 씨 측 변호사는 윤 씨가 정정당당하게 조사에 임해야 한다며 윤 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 씨는 오늘 "제가 할 증언은 16번째를 마지막으로 더 해야 할 증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사님 검사님 과거사 조사위원회 모두 말씀해 주셨다"며 "4월 4일부터 엄마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 역할을 못 했다 이제는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어드려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추가로 밝혔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연합뉴스 /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