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를 사흘 앞둔 오늘(13일)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 광화문광장 등 곳곳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에서는 '기억', '책임', '미래' 등을 주제로 '세월호 참사 5주기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는 노래와 춤, 악기 공연, 시 낭송으로 희생자를 기억하는 '국민 참여 기억 무대'와 대학생들의 플래시몹도 진행됩니다.
오후 5시엔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국 대회가 열리고, 저녁 7시부턴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 문화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