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세 영향 등으로 수출이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감소한 39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2%, 올해 1월 -5.8%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한 겁니다.
석 달 연속 감소는 2016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무역수지는 31억 달러로 8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무역흑자가 월평균 59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흑자 폭은 크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