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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낮 2시쯤 경남 산청군 신안면 야산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낮 인근 야산에 불이 붙자 77살 김 모 씨와 66살 서 모 씨 등 2명이 불을 스스로 끄려다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산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여 분만에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산청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