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5시 32분쯤 울산시 중구 남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파트 11개 동 892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이 아파트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누전이 발생해 케이블이 타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측과 함께 긴급 복구에 나서 오전 10시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