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해시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항로 이용객이 21만 2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4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청은 휴항이 잦았던 낡은 여객선을 교체하고 독도 항로를 추가한 점이 항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항로가 분산되면서 강릉~울릉 항로는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