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한 피규어 인형이 장식된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케이크에는 '20년 동안 최고로 잘 걸었어요. 앞으로 걷는 길도 반짝반짝하길'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혜진에게 팬들이 편지와 선물을 전한 겁니다.
이어 한혜진은 "'이것 때문에라도 인스타 비번 꼭 찾으셔야 된다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어 전에 쓰던 망가진 휴대폰을 고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비밀번호를 까먹었기 때문이다. 비밀번호 까먹은 것도 벌써 두 번째다. 이젠 반쯤 포기상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혜진이 팬들을 위해 다시 소통에 나서자 누리꾼들은 "돌아오신 거 보고 괴성을 질렀어요", "20주년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