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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 새해 입장료 인상…1일권 최저 11만 원

미국 디즈니랜드 새해 입장료 인상…1일권 최저 11만 원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새로운 테마파크 확장 개장을 앞두고 입장료를 인상해 가장 저렴한 1일권이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올여름 영화 '스타워즈'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의 개장을 앞두고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했습니다.

1일권은 비수기나 평일을 기준으로 104달러, 성수기에는 149달러로 지난해보다 최대 5만 원가량 올랐습니다.

일반 연간 이용권은 339달러에서 399달러로 올랐고, 날짜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은 작년보다 100달러 오른 1천149달러에 책정됐습니다.

주차권 역시 20달러에서 25달러로 지난해보다 25% 올랐습니다.

지난해 초 18% 가까이 입장료를 인상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거듭 가격을 인상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러한 가격 인상 정책에도 디즈니랜드와 인근 캘리포니아 공원을 찾는 이들의 숫자는 줄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월드도 입장료를 인상해 가장 저렴한 티켓이 109달러에 달합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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