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점포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점포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근 점포 상인 2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또 검은 연기가 인근 점포를 뒤덮어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재래시장은 5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데, 인근 점포로 계속 연소 확대 중"이라며 "경기 양평과 제천, 여주 소방서 등 인접 시도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