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과 삼척시는 오늘 아침 7시 37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진화작업에는 헬기 13대, 소방차 등 장비 17대, 인력 1천200여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8시 40쯤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산림 10㏊와 주택 1동을 태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삼척시 관계자는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오늘 중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삼척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