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내일(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정부는 연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북 철도ㆍ도로 공동조사가 모두 끝난 뒤 착공식을 열 방침이어서 이번 실무회의에서 아직 실시하지 못한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에도 합의할지 주목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해선 철도 조사가 끝나면 남북 철도ㆍ도로 중 조사를 하지 못한 구간은 동해선 도로만 남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