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태명인 '강황이'를 의미하는 카레와 자신의 별명인 '초코 과자 인형' 사진을 공개하면서 득남 소식을 알렸다.
김재우는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를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낳았다)"고 알리면서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 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고 아들의 탄생에 대한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 5월 아내가 임신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당시 "태명은 '강황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요리 초보인 그의 아내 조유리 씨가 매일같이 김재우에게 카레를 해준다는 게 아들 태명의 기원이 됐다.
김재우는 2013년 3월 2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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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