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정식 개봉을 앞두고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무엇보다도 이번에 공개된 보도 스틸 12종 중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들은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6년 만의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나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들이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8/10/11/30000614792.jpg)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금발에 짙은 화장을 한 이나영의 모습도 공개되어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14년 만에 엄마를 찾아온 성장한 아들(장동윤 분)의 넥타이를 고쳐주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모자지간이지만 복잡한 감정을 담은 표정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이나영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어 이번 영화에서의 그녀의 연기 변신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8/10/11/30000614791.jpg)
또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오광록을 비롯하여 황 사장으로 분한 이유준, 엄마 애인역의 서현우 등 존재감 가득한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모습 또한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시네아스트의 등장으로 주목받는 윤재호 감독의 따뜻하고 유려한 미장센이 공개된 스틸들에서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