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하고 방한하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오늘(7일) 오후 늦게 만납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둘러싼 한미 간 입장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오전 전용기로 방북했는데 종전선언을 먼저 요구하는 북한과 선 핵리스트 신고를 강조하는 미국이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되고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지도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