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는 추석 빈집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40)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24일 새벽 거제 시내 빈집 3곳에 몰래 들어가 현금, 태블릿PC, 귀금속 등 54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씨가 24일 새벽 2시 30분부터 불과 50분 만에 추석 연휴를 쇠려고 집을 비운 같은 동네 단독주택 3곳을 털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