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달부터 자치 경찰 2명을 배치해 비지정 탐방로를 이용한 불법 입산자와 흡연 등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올들어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흡연과 무단출입 등으로 58건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49건에 대해 과태료 400여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불법 주차나 흡연·음주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 열매를 부단으로 채취하는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