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가 오늘(18일) 공군의 KF-16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해 직항로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공군 1호기가 오전 8시 48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한 후 내륙 상공에 진입하자 공군 KF-16 편대가 인근에서 초계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지역의 한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KF-16 전투기 2대는 공군 1호기가 서해 직항로에 진입할 때까지 호위 비행을 했습니다.
소식통은 "해상과 지상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행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