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FA컵 16강에서 2부리그의 아산 무궁화 팀이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를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아산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한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찰팀답게 골 세리머니는 모든 선수가 모여 거수경례로 합니다.
그리고 후반 42분 이한샘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어 2대 1 역전극을 완성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부리그 돌풍'의 주역 양평 FC는 대구에 8대 0으로 대패해 16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