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대구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구시는 오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 킥오프 전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다.
그는 시정 홍보물 영상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우는 "대구FC가 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FC뿐 아니라 한국축구계에 새로운 국민 골키퍼로 우뚝 선 조현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