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2시 30분 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앞을 지나던 K9 승용차가 청계천 양측을 잇는 고산자교 난간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8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다리 아래 보행자가 없어 추가 부상자는 없습니다.
경찰은 빗길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