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최태준이 남궁민 황정음의 관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11~12회에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은 씨감자를 심다가 차 키를 잃어버렸고, 결국 김소울(김광규 분) 집에서 1박을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음은 준수(최태준 분)에게 이 같은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일 때문에 외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준수는 찰리(조달환 분)를 통해 정음이 외박을 한 이유를 듣게 됐다. 찰리는 “훈남이 달라졌다. 칼럼 느낌이 바뀌었다. 내 촉이 맞다면 연애하나? 그 때 전시회 때 같이 있었던… 자기 친구, 커플 매니저랑 지방에 갔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촉은 맞다”고 말했다.
준수는 찰리의 말에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아닐 거다. 정음이가 아니라고 했다. 정음이가 일 때문이라 했다. 나는 믿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