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됐던 ‘아이언맨 수트’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이를 발견한 창고 관리인이 경찰에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
도난당한 ‘아이언맨 수트’는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2008년 1편 출연 당시부터 10년 동안 착용했던 의상으로, 32만 5000달러(한화 약 3억 5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이언맨 수트는 최근 상영 되고 있는 ‘어벤저스’에도 등장했던 소품.
경찰은 “목격자들을 탐문해 용의선상을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