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화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얻은 인기에 대해 "세상의 피드백도 엄청 좋았고요. 비행기를 태워준 거죠. 하지만 비행기를 계속 탈 수는 없는 거니까요.”라고 겸허히 말했다.
또한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저 정말 애쓰면서 살았거든요. 화보 촬영 현장에서든, 광고 촬영 현장에서든, 인터뷰 현장에서든, 보통 배우나 연예인들이 요 정도로 하는 수많은 일들에 나 혼자서 막 너무 치열하게 열심히 달려들곤 했어요. 내 페이스보다 넘치고 과잉 되고 과열된 상태로 너무 오래 있었죠. “유아인은 남들보다 더 뜨거워”라는 상태를 내가 너무 철저하게 수행해줬던 것 같아요."라고 자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유아인이 운영하는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이루어졌다. 유아인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크루들과 함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인은 오는 5월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으로 약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 작품은 오는 5월 8일 개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