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관객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반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남북 가수들은 전체 27곡 가운데 J에게 등 5곡을 함께 불렀습니다.
공연을 마친 우리 예술단은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내일(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