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원주 DB가 안양 인삼공사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두 선수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국내 선수 MVP인 두경민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9점을 올렸는데,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서 11점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외국인 MVP인 디온테 버튼도 26득점에 리바운드 12개로 맹활약했습니다.
DB는 인삼공사를 100대 93으로 꺾고 5전 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