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볼리비아의 명물, '뗄레페리꼬'입니다.
'뗄레페리꼬'는 스페인어로 케이블카라는 뜻인데요, 해발 3천 미터에서 4천 미터 사이에 자리 잡은 도시 라파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라는 별명도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또 하나의 영광스러운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된 건데요, 그 길이가 무려 10km에 이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