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국군 기무사령부가 자신들을 수사하는 국방부 조사 TF를 감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무사는 자신들에 대한 국방부의 압수수색 계획도 사전에 포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기무사 ①] 기무사, 국방부 TF 감청…"압수수색 미리 알았다"
2.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한곳이 해킹으로 가상화폐를 도난당해 파산했습니다. 보안이 취약한 다른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날 수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됩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 해킹으로 파산…피해액 172억
3.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들의 혈액에서 항생제 내성균이 검출돼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경찰은 병원 측 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대병원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 신생아 혈액서 같은 내성균…"의료 감염 가능성 크다"
4. 이명박 前 대통령과 관련 의혹이 일고 있는 기업 '다스'의 실제 소유주를 규명하겠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단 20일 만에 130억 원을 모았습니다.
▶ '다스는 누구 것?' 130억 모였다…실소유주 밝혀질까
5. 트럼프 정부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관철하겠다는 새 국가안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등 북한에 강력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 "北에 압도적 힘으로 대응" 미국 새 안보전략 발표
6.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아이를 발로 차며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린이집은 알림장까지 거짓으로 작성해 학대 사실을 은폐하기도 했습니다.
▶ [단독] 4살 아이에 냅다 발길질…알림장엔 "아이가 때렸다"
7. 대기업 계열의 건설사가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하청업체 직원이 크게 다쳤는데도 방치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 건설사는 사고 후 넉 달이 넘도록 치료비도 제대로 주지 않고 있습니다.
▶ 구덩이에 빠진 하청직원 '나 몰라라' 한 건설사
8. 국가보훈처가 박승춘 전 처장 재임 시절 벌어진 5대 비위 사건을 발표하고 박 前 처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박승춘 전 처장은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해 논란이 된 인물입니다.
▶ 보훈처, 박승춘 수사의뢰…'적폐 비호' 셀프 사면
9. 가습기 살균제 허위 광고에 대해 공정위가 지난해 무혐의 처리했는데 이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외부 전문가들이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의혹들이 여전히 규명되지 않아 '반쪽 조사'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 '가습기 살균제 TF' 여전한 외압 의혹…"반쪽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