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제작자인 방시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메신저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녹화를 마친 후 흥에 겨워 방시혁에게 소감을 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방시혁이 "게임은 재미있었냐", "팬분들도 많이 오셨냐"고 묻자 멤버들은 "반응 최고였다"며 신이 나 대답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데뷔시킬 때 '한국 톱 가수', '최고의 가수'로 키우겠다고 생각했다"며 "처음부터 터지기보다 각자가 성장하길 바랐다. 요즘 보면 생각보다 방탄소년단의 성장이 더 계속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 차트에서 'MIC Drop'으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주간지 '피플'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으로 소개되는 등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방시혁 트위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