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 상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가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배후로 성소수자와 사회주의자를 지목했습니다.
무어 후보는 현지시각으로 그제(29일) 앨라배마 주 한 교회 연설에서 사회주의자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와 트렌스젠더들이 자신을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어 후보는 과거 10대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사진=헤나가르<美앨라배마주>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