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난 이후 이어졌던 여진이 닷새째 잠잠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진으로 인정하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지난 25일 오후 2시 10분쯤 발생한 규모 2.3이 마지막입니다.
이는 본진 이후 67번째 여진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어젯밤 9시 12분쯤에 규모 1.7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약한 지진이 계속 감지되고 있어 다시 여진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