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 44초 3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자 개인 통산 월드컵 4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윤성빈은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니키타 트레구보프를 무려 0.75초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