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친박계 핵심 정치인입니다. 지난 2014년 7월에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됐는데, 이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특수활동비를 축소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특수활동비로 마련된 1억원을 받은 게 아니냐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그렇게 진술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에서 어떻게 나올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경환 의원과 직접 통화는 되지 않았습니다만, 본인은 강력히 부인하면서 "사실이라면 할복하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최경환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말 그대로 실세 중의 실세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총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경환 의원의 위상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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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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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