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처럼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의 만남은 언제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부부가 축구 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던 두 사람은 2015년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는 둘째를 임신 중입니다.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아나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또 야구 선수 김태균과 1세대 스포츠 아나운서였던 김석류 전 아나운서도 손꼽히는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 부부인데요, 지난 2010년 12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딸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특히 박병호 선수는 결혼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승승장구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