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컬링이 아시아태평양 선수권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7대 7 동점이던 10엔드에서 스킵 김창민 선수가 신중하게 마지막 샷을 날립니다.
[라인 좋아! 라인 좋아!]
일본의 빨간 스톤을 쳐내며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고 동시에 내년 세계선수권 티켓도 따냈습니다.
한국은 예선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대표팀은 오늘(8일) 오후 중국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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