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故 김주혁이 생전 해놓았던 카톡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김주혁은 아름드리나무 옆에서 인형 탈을 쓴 채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을 걸음걸이와 몸짓만 보고도 김주혁인 것을 알아챘고, 결국 모습을 공개한 김주혁은 "스태프들이랑 동생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윤시윤을 소개한 후 발걸음을 돌린 김주혁의 뒷모습에 제작진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큰 형. 구탱이 형 또 놀러 와요"라는 자막을 남겼습니다.
김주혁의 생전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구탱이 형 다시 놀러와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