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서천과 청양, 부여 등 충남 도내 시,군의 절반이 소멸 위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연구원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도내 시군의 소멸위험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천과 청양, 부여, 태안, 예산, 금산, 보령, 논산 등 8개 시군이 소멸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서천과 청양은 소멸 고위험 직전으로 나타났으며, 내포신도시가 조성 중인 홍성은 6.6%의 인구증가율을 보인 반면, 예산은 2.9%의 인구감소율로 가장 컸습니다.